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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와 영구치 교체 시기, 학부모가 가장 많이 묻는 것들
2026년 8월 4일
아이 이가 흔들리기 시작하면 질문이 쏟아집니다. 뽑아야 하나, 기다려야 하나, 순서가 이상한 건 아닌가. 자주 받는 질문을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흔들리는 유치, 뽑아야 하나요
대부분은 기다리면 스스로 빠집니다. 아래에서 영구치가 밀어 올리며 유치 뿌리가 자연히 녹기 때문입니다. 다만 영구치가 이미 나왔는데 유치가 버티고 있는 경우, 흔들린 지 오래인데 안 빠져 잇몸이 헐어 있는 경우는 발치가 필요합니다.
순서가 뒤죽박죽인데 괜찮나요
교체 순서에는 개인차가 있고 좌우가 몇 달 차이 나는 것도 흔합니다. 다만 한쪽만 빠지고 반대쪽은 1년 넘게 그대로이거나, 빠진 지 오래인데 영구치가 안 나오는 경우는 촬영으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영구치가 아예 없거나 방향이 틀어져 있는 경우가 드물게 있습니다.
유치가 일찍 빠졌는데 문제없나요
충치나 외상으로 유치가 예정보다 훨씬 일찍 빠지면 그 자리를 옆 치아가 서서히 차지합니다. 나중에 영구치가 나올 공간이 부족해져 덧니나 매복의 원인이 됩니다. 이런 경우 자리를 지켜주는 장치를 넣어두기도 하니 확인을 받아보세요.
영구치가 유치 안쪽으로 나옵니다
아래 앞니에서 흔히 보이는 현상으로, 유치가 빠지면 혀의 힘으로 자리를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유치가 스스로 빠지지 않고 오래 남아 있으면 영구치가 안쪽에 고정될 수 있어 발치가 필요합니다.
새로 난 영구치가 누렇습니다
영구치는 유치보다 원래 색이 진합니다. 유치와 나란히 있으면 대비 때문에 더 누렇게 보이는 것이지 문제가 아닌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만 흰 반점이나 갈색 줄무늬가 보이면 형성 과정의 문제일 수 있어 확인이 필요합니다.
새로 난 영구치 어금니는 유치를 밀어내지 않고 뒤쪽에 조용히 올라옵니다. 부모님이 가장 놓치기 쉬운 치아이니 만 6세 무렵에는 어금니 쪽을 한 번 확인해 보세요.